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토트넘 경기는 2025년 8월 서울 잠실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으로, 뉴캐슬을 상대로 치러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의미 있는 고별전을 치렀고, 한국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LAFC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MLS 데뷔 후 세 번째 경기를 FC 댈러스의 홈구장인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됩니다. 해당 경기는 대한민국 시간으로 8월 24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FC 댈러스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출신 선수들과 가나 국적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페타르 무사가 13골을 기록하며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르코 파르판과 세바스찬 레게도 주요 전력으로 꼽힙니다.
손흥민은 8월 9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MLS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2대2 동점골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이어 8월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네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고 도움을 올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활약으로 그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MLS 사무국이 발표한 ‘29라운드 MLS 베스트11’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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